안풀리는 미네소타, 악재 맞이..벅스턴 엉덩이 부상으로 IL 등록

안형준 입력 2021. 5. 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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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턴이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8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바이런 벅스턴을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은 "미네소타는 IL 최소 등록기간인 10일을 채울 때 쯤에는 벅스턴의 상태가 더 명확해지기를 바라고 있다"며 "로코 발델리 감독은 벅스턴의 부상을 일 단위보다는 주 단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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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벅스턴이 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8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바이런 벅스턴을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미네소타는 벅스턴을 우측 엉덩이 2등급 염좌 증세를 이유로 10일짜리 IL에 등록했다. 벅스턴은 7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내야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질주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복귀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MLB.com은 "미네소타는 IL 최소 등록기간인 10일을 채울 때 쯤에는 벅스턴의 상태가 더 명확해지기를 바라고 있다"며 "로코 발델리 감독은 벅스턴의 부상을 일 단위보다는 주 단위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입장에서는 큰 악재다. 벅스턴은 올시즌 24경기에서 .370/.408/.772, 9홈런 17타점 5도루를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아메리칸리그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팀 성적이 부진한 가운데 벅스턴은 넬슨 크루즈와 함께 팀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이었다.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벅스턴의 공백은 크다. 벅스턴은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가진 중견수. 벅스턴의 이탈로 미네소타는 공수 양면에서의 큰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벅스턴이 이탈한 자리는 당분간 제이크 케이브가 채울 전망이다.(자료사진=바이런 벅스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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