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마동석, 올해 만날 '마블 히어로'는[MK무비]

한현정 2021. 5. 8. 0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이 줄줄이 귀환한다.

'어벤져스'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등 영화 그 이상의 감동과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 작품들의 명장면에 마블 코믹스의 대부인 스탠리의 나레이션이 더해지며 마블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온 모든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이 줄줄이 귀환한다. 올해에는 과연 누구를 만날 수 있을까.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흥행 1위 등을 기록하며 흥행 새 역사를 쓴 마블 스튜디오가 최근 전 세계 관객들과 함께 해온 모든 순간을 추억하는 동시에 MCU의 미래를 안내하는 'MCU 새로운 시대의 시작'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마블이 공개된 영상에는 오랜 세월 MCU와 함께 많은 추억을 쌓아 온 관객들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벤져스'시리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등 영화 그 이상의 감동과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 작품들의 명장면에 마블 코믹스의 대부인 스탠리의 나레이션이 더해지며 마블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온 모든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에는 오는 7월 개봉을 확정한 2021년 MCU의 첫 리얼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를 비롯해 9월 개봉을 앞둔 MCU의 세계관을 확장할 작품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그리고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올 '이터널스'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까지 총 4편을 차례대로 만나게 됐다.

먼저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릿 조핸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어두웠던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목숨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블랙 위도우의 숨겨진 과거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충격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스토리 등 블랙 위도우의 모든 것이 공개될 것을 예고한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의 미스터리 거대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룬 첫 번째 이야기.

'김씨네 편의점'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샬아츠를 초인적 액션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언맨'에서 등장한 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거대 조직 '텐 링즈'의 실체가 처음으로 밝혀질 것이 예고돼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안젤리나 졸리의 합류로 화제작으로 떠오른 ‘이터널스’는 1976년 출간된 잭 커비의 코믹북을 원작을 기반으로 한다. 원작은 셀레스티얼이 만든, 초능력과 불사의 몸을 가진 초인 이터널 종족이 빌런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마동석이 맡은 ‘길가메쉬’라는 캐릭터는 엄청난 힘은 물론 불사에 가까운 신체 능력을 보유한다. 비행 능력도 갖고 있으며 울버린에 버금가는 재생능력과 함께 물리적 타격을 입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신체를 보유한 캐릭터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중국 출신의 여성 감독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아으며,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해 셀마 헤이엑, 리처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등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가장 마지막에 만날 수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스파이더맨3)에는 여러 개의 우주가 존재하는 멀티버스 개념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이에 과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등장했던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하나의 영화에 등장할 예정이다.

마블영화 내용을 스포일러하는 것으로 유명한 톰 홀랜드는 지난 '스파이더맨' 시리즈도 코믹콘에서 마치 스포일러하는 형식으로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SNS를 통한 이벤트로 ‘노 웨이 홈’이라는 부제를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