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신메뉴 선보이는 외식업계

김동현 2021. 5. 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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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이 어려운 5월 연휴, 여행 대신 맛있는 한끼 식사로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외식업계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홍콩 여행을 연상시키는 홍콩식 볶음밥과 비빔면, 입맛을 돋우는 매콤한 덮밥과 냉칼국수, 이탈리아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버섯크림뇨끼 등 외식업계가 새롭게 출시한 메뉴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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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들과 가정의 달에 한끼 식사하는 사람들 많아져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이동이 어려운 5월 연휴, 여행 대신 맛있는 한끼 식사로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외식업계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홍콩 여행을 연상시키는 홍콩식 볶음밥과 비빔면, 입맛을 돋우는 매콤한 덮밥과 냉칼국수, 이탈리아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버섯크림뇨끼 등 외식업계가 새롭게 출시한 메뉴들을 소개한다.

팀호완은 오리지널 홍콩식 '파이구 볶음밥'과 '사천식 완탕 비빔면' 등 신메뉴 2종을 선보였다. 신메뉴 '파이구 볶음밥'은 돼지 등심을 튀겨 볶음밥과 함께 곁들여 먹는 요리다.

파이구는 돼지고기를 튀겨낸 홍콩식 요리로 현지에서 공수한 향신료로 숙성해 육즙이 가득하며, 입안 가득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함께 곁들여 먹는 볶음밥은 계란과 함께 담백하게 볶아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을 수 있는 메뉴다.

함께 출시한 '사천식 완탕 비빔면'은 사천식 완탕에 볶은 야채와 면을 더해 풍미를 낸 메뉴다. 사천식 완탕의 매콤한 소스와 면, 볶은 야채가 어우러져 다양한 홍콩의 맛을 선사한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일상에서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냉국수와 덮밥을 신메뉴로 선보였다. '바삭 새우 냉칼국수'는 감칠맛이 진한 살얼음 동동 띄운 육수와 쫄깃쫄깃한 칼국수가 만났다.

'매콤 닭갈비 덮밥'은 쫄깃한 닭고기를 청양고추를 넣어 만든 비법 소스에 양념해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향긋한 깻잎과 함께 밥에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사이드와 함께 제공돼 더욱 푸짐한 한 끼를 완성하는 차림상 메뉴도 있다. '바삭 새우 냉칼국수 차림상'은 인기메뉴 씨앗닭강정과 달걀말이 유부초밥이 함께 제공되고 '매콤 닭갈비 덮밥 차림상'은 제일우동과 계란구이로 구성했다.

롤링파스타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인 뇨끼를 활용한 '버섯크림뇨끼'를 출시한다. 이번 신메뉴는 고급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던 '뇨끼'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맛볼 수 있도록 선보인 것이다.

'버섯크림뇨끼'는 고소한 크림 소스에 이탈리아식 감자 요리인 뇨끼를 더해 부드러운 풍미와 쫄깃한 식감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한다.

업계관계자는 "외식이 잦은 가정의 달 다채로운 메뉴를 제공하기위해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소중한 분들과 맛있는 한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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