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아리하라의 회복으로 일단 불펜 복귀

이사부 2021. 5. 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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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으로 복귀했다.

가운데 손가락에 굳은 살이 심해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 뛴 아리하라가 7일 가진 불펜 피칭에서 아무런 이상을 보이지 않자 텍사스는 양현종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이에 앞서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양현종을 불펜으로 다시 보낼 계획을 밝히면서 확실하지 않다"고 했지만 팀은 바로 9일 선발 투수로 아리하라를 공식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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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LA, 이사부 통신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으로 복귀했다.

8일(한국시간) 텍사스는 9일 글로프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선발 투수로 아리하라 코헤이를 예고했다. 이어 10일 경기에는 한국계인 데인 더닝이 선발을 맡는다.

양현종은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지만 삼진을 무려 8개나 잡아내며 깊은 인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때 등판할 때도 아리하라를 대신하는 대체 선발 자격이었다.

가운데 손가락에 굳은 살이 심해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 뛴 아리하라가 7일 가진 불펜 피칭에서 아무런 이상을 보이지 않자 텍사스는 양현종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보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이에 앞서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양현종을 불펜으로 다시 보낼 계획을 밝히면서 확실하지 않다"고 했지만 팀은 바로 9일 선발 투수로 아리하라를 공식 예고했다.

그렇다고 앞으로 양현종이 선발 마운드에 오를 기회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우드워드 감독은 선발 중 누군가가 문제가 생긴다면 그 자리는 양현종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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