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데이비스, 주말 복귀..텍사스는 투수 14명 유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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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에 지원군이 도착한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사장은 8일(한국시간) 가진 인터뷰에서 외야수 크리스 데이비스(33)가 "내일 혹은 일요일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니엘스 사장은 그가 뼈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힌 뒤 "주사 치료를 받았다. 좋은 소식은 완전히 나은 뒤에는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며, 안좋은 소식은 예상보다 회복이 오래걸린다는 것"이라며 복귀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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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원군이 도착한다.
존 다니엘스 레인저스 사장은 8일(한국시간) 가진 인터뷰에서 외야수 크리스 데이비스(33)가 "내일 혹은 일요일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스는 3월말 시범경기 도중 사두근 부상을 당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전날 트리플A 라운드락에서 재활 경기를 치렀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초반에는 주로 좌완을 상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활약 여부에 따라 기회가 조금씩 늘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열어뒀다.
텍사스는 현재 조이 갈로가 주전 우익수로 버티고 있고 데이빗 달이 아롤디스 가르시아와 함께 좌익수 자리를 나눠맡고 있으며, 가르시아가 일라이 화이트와 중견수 자리를 나눠맡고 있다. 달과 가르시아가 출전 시간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텍사스는 투수 14명, 야수 12명을 로스터에 보유하고 있다. 데이비스가 돌아오면 누군가 한 명은 내려가야하는데 야수를 내리고 이 구성을 유지할지, 투수를 내리고 야수와 투수를 13명으로 맞출지가 관건이다.
다니엘스 사장은 "19연전을 마무리하는 상황이기에 투수가 더 있는 것이 이득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은 "이 질문은 '우리가 네 명의 벤치 멤버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으로 바꿀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재 구성을 유지하는 쪽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벤치에 네 명을 둘 경우 출전 시간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야수들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면 그렇게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세 명의 벤치 멤버도 괜찮다"며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우완 카일 코디의 소식도 전해졌다. 다니엘스 사장은 그가 뼈 타박상을 입었다고 밝힌 뒤 "주사 치료를 받았다. 좋은 소식은 완전히 나은 뒤에는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며, 안좋은 소식은 예상보다 회복이 오래걸린다는 것"이라며 복귀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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