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고용 쇼크가 약달러 불렀다..WTI 0.3%↑

김정남 2021. 5. 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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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반등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 오른 64.9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의 고용 지표 부진은 유가를 끌어올리는 재료로 작용했다.

고용 쇼크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자, 유가는 상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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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반등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 오른 64.9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미국의 고용 지표 부진은 유가를 끌어올리는 재료로 작용했다. 고용 쇼크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자, 유가는 상승한 것이다. 유가는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약(弱)달러는 원유 수요를 높이는 게 일반적이다.

이날 장중 달러인덱스는 91에 근접했다가, 90.20까지 떨어졌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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