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빈센조' 포토북? 내가 만든 거 아냐, 김영웅 제안" 해명 'Live'

[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송중기가 "김영웅 제안으로 만들었다"고 해명했다.

5월 7일 방송된 송중기 온라인 팬미팅 'SONG JOONG KI, LIVE'에서 송중기는 tvN 드라마 '빈센조' 포토북을 언급했다.

송중기는 MC 재재와 인사를 나눈 뒤 팬들이 보낸 포스트잇 질문을 읽었다. 재재는 "많은 팬들이 '빈센조' 포토북을 갖고 싶다고 질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해명할게 있다. 많은 분들이 내가 스태프 포토북을 만들어서 준걸로 오해하더라. 그게 아니다. 배우들끼리 대기실에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박석도 역할을 연기한 김영웅이 제안했다. 전 작품에서도 했다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영웅이 '우리도 하면 어때?'라고 해서 다 같이 준비했다. 스태프 몰래 서프라이즈로 준비했다. 마지막 촬영 전날에 드렸는데 우리도 뿌듯했고 받는 분들도 뿌듯해하더라. 난 지금도 본다. 계속 손이 가는 포토북이다.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SONG JOONG KI, LIVE'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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