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남편 기태영 위한 민낯 내조 "오빠 예쁘게 봐주세요"(편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1. 5. 8.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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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남편 기태영을 응원하고자 민낯 공개를 감행했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78회에서는 돼지고기를 주제로한 신메뉴 개발 중 아내 유진에게 검사를 받는 기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영은 지신의 추억이 담긴 매운돼지고기볶음에, 유진이 영상통화로 추천해준 매시포테이토를 더한 일명 '느매쌈(느끼하고 매운 쌈)'을 만들었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 팔짱을 꼭 낀 채 냉철한 시식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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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진이 남편 기태영을 응원하고자 민낯 공개를 감행했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78회에서는 돼지고기를 주제로한 신메뉴 개발 중 아내 유진에게 검사를 받는 기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태영은 지신의 추억이 담긴 매운돼지고기볶음에, 유진이 영상통화로 추천해준 매시포테이토를 더한 일명 '느매쌈(느끼하고 매운 쌈)'을 만들었다. 신선한 양상추에 불닭소스를 넣은 매시포테이토, 매콤한 고기를 더한 메뉴였다.

이후 "쌩쌩얼"이라며 완전 노메이크업 상태로 안경만 낀 채 등장한 유진은 느메쌈을 가장 먼저 시식해 봤다. 이런 와중에도 민낯의 유진을 향해선 "생얼이 훨씬 아름답다"는 '편스토랑' 식구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와중 김보민은 육아할 때완 다른 표정의 기태영을 포착해냈다. "바깥분이 들어오셔서 되게 행복해한다"는 것. 기태영은 유진의 머리카락을 스윗하게 떼어주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유진의 시식을 지켜봤다.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 팔짱을 꼭 낀 채 냉철한 시식평을 했다. 유진은 "이런 생각을 한 게 참 대단하다"고 먼저 칭찬, 이어선 "감자에 설탕을 덜고 버터향을 넣어 좀 더 느끼하면서 고소한 맛이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 입맛에 돼지고기는 좀 더 매콤해도 좋겠다. 불 맛도 나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후 유진은 "너무 쑥쓰럽다"며 카메라 밖으로 나가는 듯했으나 곧 다시 돌아와선 "저희 오빠가 예능이 너무 처음이고, 쑥쓰러움도 많고 낯도 많이 가린다. 잘 부탁드린다. 예쁘게 봐달라"며 시청자에게 대신 인사와 부탁을 건넸다. 한지혜는 이런 두사람을 "너무 보기 좋다"며 훈훈하게 지켜봤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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