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윌슨 멀티골 폭발' 뉴캐슬, 레스터에 4-2 대승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칼럼 윌슨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화력을 폭발시키며 대승을 거뒀다. 

뉴캐슬은 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이스트미들랜즈지역 레스터셔주의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뉴캐슬은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레스터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레스터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5분 바디가 상대 박스 앞의 매디슨에게 패스했다. 매디슨이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두브라브카가 막아냈다. 

뉴캐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윌록이 상대 진영 중앙에서 쇠윈쥐가 가지고 있던 공을 끊었다. 윌록이 이를 잡은 뒤 전진 후 슈팅을 가져갔고 득점이 됐다. 

뉴캐슬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33분 뉴캐슬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리치가 올려준 공을 더밋이 헤더로 연결했다. 이 헤더가 슈마이켈 골키퍼의 손을 맞고 들어갔다. 이에 전반이 2-0 뉴캐슬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뉴캐슬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18분 카스타뉴의 백패스가 짧았다. 윌슨이 상대 박스 중앙에서 이를 잡은 뒤 드리블 후 슈팅을 가져갔고 골망이 흔들렸다. 

뉴캐슬의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27분 알미론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윌슨이 이를 잡아 슈팅을 감아찼다. 공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지만 윌슨이 재차 차 넣었다. 

레스터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34분 바디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보냈다. 알브라이튼이 슈팅한 공이 골망을 갈랐다. 

레스터가 한 걸음 더 추격했다. 후반 36분 페레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이헤아나초가 이를 잡은 뒤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이에 경기는 4-2 뉴캐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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