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워드 "양현종, 다른 선발들 건강하면 불펜 복귀"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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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드워드(44)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양현종(33) 활용 계획에 대해 말했다.
우드워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양현종을 다시 불펜으로 돌리는 것이 계획"이라며 양현종 활용 계획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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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크리스 우드워드(44)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이 양현종(33) 활용 계획에 대해 말했다. 일단은 불펜으로 돌아간다.
우드워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양현종을 다시 불펜으로 돌리는 것이 계획"이라며 양현종 활용 계획에 대해 말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6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경기에서 3 1/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아직 제대로 빌드업이 되지 않아 투구 수 제한을 둔 상황에서 8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다고 가능성을 전혀 닫아둔 것은 아니다. "일단 기다려보겠다. 다른 선발중 누군가 문제가 생기면 그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다음 등판 순서가 휴식일인 것도 있고, 다른 선발들 모두가 건강하다면 아마도 그를 다시 불펜으로 기용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 불펜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줬다. 두 차례 롱 릴리버 등판에서 8 2/3이닝 2실점으로 활약했다. 우드워드는 양현종이 "아주 가치 있는 선수"라며 "어떤 방식으로든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현종이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일단 기존 선발들의 부상이 변수다.
아리하라 고헤이는 손가락 부상에서 일단 회복한 모습이다. 우드워드는 "전날 불펜을 던졌다. 모든 것이 좋아보였고 문제도 없었다. 100%에 가까운 투구 예상한다. 이제 계획대로 던지느냐의 문제"라며 하루 뒤 선발 등판이 예고된 아리하라에 대해 말했다.
빡빡한 일정도 변수다. 텍사스는 5월 휴식일이 단 이틀뿐이다. 지난 4월 2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 이후 19연전 치르고 있고 하루 휴식 뒤 18일간 17경기 치르는 일정에 들어간다.
우드워드는 이같은 일정에 대해 "시즌 초반에 휴식일이 많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한다. 휴식일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모멘텀이 끊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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