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장 "비트코인 규제할 당국 필요..투자자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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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을 두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감독할 당국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전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에서도 "투자자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일부 분야가 있다"면서 "특히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이 그렇다"며 투자자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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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개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을 두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감독할 당국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은 투기적이고 변동성이 매우 크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 때문에 혹은 일부는 다른 시장과 연관성이 낮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싶어 하는 투자자들이 있다”며 “다수의 가상자산은 실제 자산처럼 거래된다는 점에서 SEC의 소관에 있다”고 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그러면서 “우리는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 대한 보호를 더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전날 미국 하원 금융위원회에서도 “투자자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일부 분야가 있다”면서 “특히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이 그렇다”며 투자자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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