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잔혹사가 또.. C9, 일본 DFM에 충격패 최하위 추락 [MSI]

임재형 2021. 5. 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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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C9)이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

클라우드 나인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DFM과 경기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클라우드 나인은 C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DFM이 약점인 '퍼지'의 제이스를 공략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 클라우드 나인은 드래곤 집착 때문에 완전히 망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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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C9)이 체면을 완전히 구겼다. 4시드 DFM에 패배하면서 C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클라우드 나인은 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DFM과 경기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클라우드 나인은 C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클라우드 나인은 ‘블래버’ 로버트 후앙이 다소 무리하게 바위게 욕심을 내면서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점멸까지 사용해 바위게를 사냥했지만 뒤에는 ‘스틸’ 문건영의 우디르가 기다리고 있었다. 기분 나쁜 상황을 클라우드 나인은 봇 라인 전투 승리와 함께 복구했다. 7분 경 전투 승리 이후 원거리 딜러 성장 격차는 계속 벌어졌다.

클라우드 나인은 체면을 계속 구겼다. DFM이 약점인 ‘퍼지’의 제이스를 공략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 클라우드 나인은 드래곤 집착 때문에 완전히 망할뻔했다. 그래도 DFM의 스노우볼 속도가 빠르지 않아 클라우드 나인은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오브젝트를 나눠 가지면서 후반을 도모했다.

양 팀은 2000 내외의 골드 격차를 유지한채 후반에 들어섰다. 끈질기게 추격한 클라우드 나인은 28분 경 크게 무너졌다. DFM이 깔끔한 미드 라인 이니시를 선보이면서 허무하게 봇 듀오가 사망했다. DFM은 이후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한 뒤 진군했다.

30분 경 드래곤 근처 전투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DFM은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미드 라인으로 이동했다. 결국 클라우드 나인은 DFM의 챔피언들이 넥서스를 파괴하는 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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