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라인 차이 낸 담원, 남미 대표 인피니티 완파.. 2연승 [MSI]

임재형 2021. 5. 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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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우승 후보' 다운 경기력이었다.

담원은 초반부터 봇 라인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인피니티 봇 라인의 노림수를 잘 받아친 담원은 첫 킬을 기록했다.

노련한 담원 봇 라인은 계속 스노우볼의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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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역시 ‘우승 후보’ 다운 경기력이었다. RNG의 3연승에 질세라 담원이 남미 인피니티를 꺾고 C조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담원은 7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인피니티와 경기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담원은 2연승과 함께 C조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담원은 초반부터 봇 라인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인피니티 봇 라인의 노림수를 잘 받아친 담원은 첫 킬을 기록했다. 심지어 ‘솔리드스네이크’의 릴리아 갱킹까지 흘려냈다. 이에 담원의 핵심인 ‘캐니언’ 김건부의 그레이브즈 성장은 탄력을 받았다.

노련한 담원 봇 라인은 계속 스노우볼의 중심이 됐다. 6분 경에는 ‘고스트’ 장용준의 바루스가 더블 킬과 함께 빠르게 성장했다. ‘솔리드스네이크’의 릴리아는 집요하게 봇 라인을 노렸는데 헛물을 켰다. 릴리아가 방황하는 사이 김건부의 그레이브즈는 탑 라인에서 성과를 내면서 격차를 더욱 벌렸다.

16분 경 담원은 ‘미드 라인 킬’ ‘협곡의 전령 사냥’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골드 차이를 5000까지 늘렸다. 갓 등장한 ‘내셔 남작 버프’까지 획득한 담원은 무섭게 몰아쳤다. 미드 라인에 고속도로까지 만들었다. 결국 담원은 23분 경 봇 라인 억제기를 파괴한 뒤,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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