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쌈디, "조카 채채, 모델 제의多 AOMG 계약? 재범과 논의해야"..키, "SM도 추천" [종합]

김예솔 2021. 5. 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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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디가 29개월 된 조카 채채를 공개했다.

7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반 만에 등장한 쌈디가 조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쌈디는 침실에 얼굴만 내밀고 "언제 일어나려나"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쌈디의 정성도 모르고 조카 채온이는 엄마를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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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쌈디가 29개월 된 조카 채채를 공개했다. 

7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반 만에 등장한 쌈디가 조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쌈디는 반짝이는 과한 패션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연말 시상식이 아니다. 12월이 아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쌈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라며 태연하게 인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쌈디는 침실에 얼굴만 내밀고 "언제 일어나려나"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쌈디의 방 한 편에 놓인 작은 변기가 눈길을 끌었다. 변기를 본 박나래는 "저거 쌈디 회원님꺼냐. 힙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쌈디의 방에는 아이가 누워 있었다. 이를 본 기안84는 "너 애 있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2년 반 만에 애기가 생길 수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쌈디는 "개월수는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쌈디는 "천사야"라며 꿀이 떨어질 것 같은 눈으로 스윗하게 아이를 깨웠다. 쌈디는 "아시는 분은 아실거다. 채온이다. 채채라고 부른다"라며 "처음 봤을 때 외계에서 온 생명체 같았다 정말 신비로웠다"라고 말했다. 아이는 바로 쌈디의 조카였다. 

쌈디는 "제수씨가 서울에 병원 갈 일이 있어서 나에게 잠깐 아기 좀 봐달라고 해서 이런 시간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쌈디의 정성도 모르고 조카 채온이는 엄마를 찾기 시작했다. 성훈은 "저렇게 예쁘면 500만원 대출해서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너무 예뻐서 아동 모델을 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쌈디는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AOMG랑 계약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쌈디는 "대표랑 얘기해봐야한다. 재범이랑 논의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우리 회사는 어떠시냐"라고 물었고 쌈디는 솔깃해서 "여기도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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