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父, 내 결혼식 때 눈시울 붉혀" 딸 결혼 앞둔 팬 위로(내 딸)

이하나 2021. 5. 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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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이 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버지에게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했다.

5월 7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 양지은은 중장비 기사를 하고 있는 신청자의 아버지에게 노래 효도를 했다.

내년에 결혼하는 신청자는 아버지에게 예비 사위에게 전화가 왔다고 속이고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화면에 등장한 양지은의 모습에 깜짝 놀란 신청자의 아버지는 딸이 사연을 보냈다는 말을 듣고 딸을 끌어 안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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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지은이 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아버지에게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했다.

5월 7일 방송된 TV조선 ‘내 딸 하자’에서 양지은은 중장비 기사를 하고 있는 신청자의 아버지에게 노래 효도를 했다.

이날 한 신청자는 중장비 기사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가 작년에 기계에 다리가 깔리는 사고로 큰 수술을 받았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도 가족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 결혼하는 신청자는 아버지에게 예비 사위에게 전화가 왔다고 속이고 영상 통화를 연결했다. 화면에 등장한 양지은의 모습에 깜짝 놀란 신청자의 아버지는 딸이 사연을 보냈다는 말을 듣고 딸을 끌어 안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이에 양지은은 홍지윤과 함께 ‘화산’을 부르며 노래로 효도했다. 신청자 아버지는 “국민가수가 될 두 분이다. 최고다”고 감사를 전했다.

양지은은 “저희 아버지는 결혼식 때 눈시울을 많이 붉히셨다. 결혼식 앞두셔서 싱숭생숭하실 것 같은데 절대 슬퍼하지 마시라”며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게 너무 행복한 일이기 때문에 저희도 함께 많은 응원, 축하 보내드리겠다”고 응원했다. (사진=TV조선 '내 딸 하자'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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