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쌈디 컴백..러블리 조카 채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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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쌈디가 '나혼자산다'에 돌아왔다.
7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돌아온 무지개 회원 쌈디의 일상이 그려졌다.
알고보니 아이는 쌈디의 조카였다.
쌈디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조카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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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쌈디가 ‘나혼자산다’에 돌아왔다.
7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돌아온 무지개 회원 쌈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쌈디는 “많이 화려해지셨다”는 말에 “오랜만에 MBC 나들이룩”이라고 수줍게 웃었다.
2년 반 만에 돌아온 쌈디의 집은 예전 그 집 그대로였다. 쌈디는 윌슨을 보며 “잘 지냈니. 나도 그냥 지냈다. 자식아”라고 인사하며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라고 인사했다.
영상 속 쌈디는 안방을 들여다보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안방에는 아이가 자고 있었다. 기안84는 “너 애 있었냐”고 깜짝 놀랐고 쌈디는 “개월 수는 엇 비슷하긴 하다”고 말했다. 알고보니 아이는 쌈디의 조카였다. 쌈디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조카를 바라보며 조심스럽게 깨웠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카 채온이다. 채채라고 부른다. 갓 태어났을 때 신비로웠다. 눈빛이 우주 같더라. 외계에서 온 생명체 느낌이었다”이라며 “제수씨가 서울에서 병원 갈 일이 있어서 잠깐 아이를 봐달라고 해서 이런 시간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너무 예뻐서 베이비 모델 해도 되겠다”고 하자 쌈디는 “실제로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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