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 우승' 에릭센, "콘테 좋아 인테르에 남을 것"

이현민 2021. 5. 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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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29)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후 인터밀란에서 행복 축구를 하고 있다.

에릭센은 2020년 1월 토트넘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 중반까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에릭센은 "나는 인터밀란에 남을 것이다. 이곳에서 계속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떠날 이유가 없다. 콘테 감독과 관계도 매우 좋다"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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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9)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후 인터밀란에서 행복 축구를 하고 있다.

에릭센은 2020년 1월 토트넘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 중반까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적설이 돌던 올해 1월, AC밀란과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반전을 맞았다. 종료 직전 극적인 프리킥 골로 팀을 구했다. 이후 자신감과 경기력 모두 향상된 그는 주전을 꿰찼다. 최근까지 맹활약하며 인터밀란이 11년 만에 리그 정상을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7일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 응한 에릭센은 “세리에A 스타일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 전술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며 초중반까지 애를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1월에 팀을 떠날 기회가 있었지만 계속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적응 기간을 넘겼고, 이제 팀과 잘 어울린다.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뿌듯해했다.

미래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에릭센은 “나는 인터밀란에 남을 것이다. 이곳에서 계속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떠날 이유가 없다. 콘테 감독과 관계도 매우 좋다”고 더 나은 미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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