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케치]김태형 감독, 윌리엄스 감독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은?

나유리 2021. 5. 7.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태형 감독의 '화답 선물'은 나전칠기였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해 '와인 투어'에 이어 올해도 선물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지난 4월 3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크리스탈 야구공을 선물 받은 첫 주자였다.

선물을 받은 이후 김태형 감독은 "다음 광주 원정때 나도 보답을 해야겠다"고 이야기했었고, 이후 한참 동안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전칠기 상자를 듣고 포즈를 취한 윌리엄스 감독.
경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는 김태형 감독(왼쪽)과 윌리엄스 감독.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김태형 감독의 '화답 선물'은 나전칠기였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해 '와인 투어'에 이어 올해도 선물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한 팀씩 돌아가며 상대팀 감독에게 자신이 직접 준비한 크리스탈 야구공을 선물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지난 4월 3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크리스탈 야구공을 선물 받은 첫 주자였다.

선물을 받은 이후 김태형 감독은 "다음 광주 원정때 나도 보답을 해야겠다"고 이야기했었고, 이후 한참 동안 어떤 선물이 좋을지 고민해왔다. 그리고 최종 결정한 선물이 바로 나전칠기 케이스였다. 양 팀 감독들은 7일 광주 경기에 앞서 만나 안부 인사를 주고 받으며 간소한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김태형 감독은 "한달만에 다시 뵙는다"고 인사를 건네며 "나전칠기는 한국 고유의 전통 공예품이다. 보석 같은 중요한 물건을 보관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도 웃으며 상자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선물 투어 덕분에 훈훈한 분위기 속에 사령탑들의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

광주=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산 비거리 금장 아이언세트' 76%할인 '50만원'대 할인 판매!
이세영, 흰색 속옷으로 완성한 '바디프로필'…CG같은 극세사 몸매
이재용 “가족과 떨어져 생활한 지 20년…3년 전 당뇨병 진단”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권민아, 새벽녘 극단적 선택…피투성이된 채 “비위 상하나? 내가 왜 미쳤는데”
“부모님 성관계로…” 오스카 男조연상 배우, 19금 소감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5월,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 1위!' 만족도 100%~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