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소 막창X떡볶이 조합에 감탄 "이건 내 스타일인데" (볼빨간)

“저는 무조건 와요!”

단벌신사의 ‘반반 떡볶이’가 All 금도끼를 받았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지난주에 이어 ‘이 음식 팔아요?’를 주제로 출장에 나선 신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선들과 일일 신선 양지은은 단벌신사의 ‘반반　떡볶이’를 시식했다. 비주얼부터 신선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반반 떡볶이’는 불 맛을 입힌 막창과 떡볶이를 잘 섞어 먹는 것이 포인트.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았던 양지은은 ‘반반 떡볶이’를 먹자마자 “음! 맛있어요! 저는 무조건 와요!”라고 감탄했고, 하하는 “그걸 벌써 말씀하시면 안 돼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나 막창집 하는 사람이야”라고 하며 냉정한 평가를 하겠다던 하하 또한 ‘반반 떡볶이’를 맛보자마자 눈을 번쩍 뜨며 “진짜 맛있다”고 감탄했다.

‘반반 떡볶이’의 희망 판매 가격은 18,000원. “오리지널 소스 맛있어요. 무엇보다 막창이 정말 맛있었습니다”라고 나름의 성대모사를 하며 한 줄 시식평을 읽어내려가던 서장훈은 급기야 하하와 함께 “잘 자요~”라고 인사했고 성시경은 이에 괴로움을 표했다. 이어 성시경은 “최대한 재수 없게 하는 거죠?”라고 하며 “이렇게 하는데 시청률이 안 오른다고?”라고 팩폭을 하기도.

신선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반반 떡볶이’의 결과는 All 금도끼였다. 야외 출장 첫 All 금도끼의 주인공 단벌신사 최기찬씨는 “메뉴를 수입산에서 국내산으로 변경하면서 가격을 인상했는데 매출이 안 나오더라. 그래서 업그레이드된 맛을 보여드리기 위해 ‘볼빨간 신선놀음’에 나왔다”고 하며 막창 양이 아쉽다는 신선들에게 “코로나19 이후 소 막창 원재료가 30% 정도 인상됐다. 떡볶이에 150g 정도 들어가는데 막창 추가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먹어보고 싶다”, “소 막창이랑 떡볶이?? 맛 궁금해”, “떡볶이보다 막창 찬양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아라!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