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쇼크'에 美국채금리 두 달래 최저..나스닥 선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고용지표가 쇼크 수준으로 나온 탓에 미국 금융시장에서는 달러값이 떨어지는 반면 국채값은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개장 전 주식 선물시장에서는 다우 선물지수 소폭 하락하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오히려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는 반면 그동안 경기 호전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선회 우려로 부진했던 나스닥 선물지수가 1%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스닥 선물지수는 1%대 반등..다우지수는 약보합
달러화도 약세..달러인덱스는 0.4%대 하락
7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하루 만에 6.6bp나 급락하면서 1.4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초 이후 두 달만에 가장 낮은 것.
또한 30년 만기 국채금리도 5.5bp 하락하면서 2.181%로 내려갔다.
미국의 주요 교역 상대국 통화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43% 하락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다우지수 선물 가격이 소폭 하락하고 있는 반면 그동안 경기 호전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선회 우려로 부진했던 나스닥 선물지수가 1%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지수도 0.3%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 신규 취업자수는 26만6000명으로, 마켓워치가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전망한 100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률도 예상보다 높은 6.1%를 기록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꼬여가는 공원형 아파트 택배갈등…송파서도 "택배車 출입금지"
- 검찰, 구미 3세 여아 친언니 징역 25년 구형…"벌 달게 받겠다"
- 모텔서 생후 2개월 딸 집어던진 아빠, '처음 아니었다'
- '친구, 손정민씨 업고 가는 영상?' 전문가 "너무 빨라, 근거 없다"
- 이준석, 오세훈 비서 두둔했지만...'문씨' 유튜브 영상 빛삭
- [뉴스+]숱한 ‘정액 테러’, 고작 재물손괴?…성범죄 적용 못한 이유
- '수면내시경 후 男 직원이 성추행' 경찰 'CCTV 분석'
- '이진호 고소' 구혜선 "진술서 작성 친구 피해 없길, 안재현 용서" [종합]
- 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나는 언제 예약·접종 가능?
- 극소수 부유층만이 아니다…중·상류층도 인도 탈출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