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홍자 "무명시절 母가 매니저 역할, 용돈 드리는 꿈 이뤘다"

박수인 2021. 5. 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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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자가 꿈을 이뤘다고 고백했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코너 '플레이리스트'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트로트 가수 홍자가 출연했다.

이날 홍자는 "무명시절 초반, 아무도 저를 인정해 주지 않았을 때 어머니가 3년 간 매니저 역할을 해주셨다. 그 당시 정말 많이 고생하면서 엄마 용돈 드리면서 사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며 "금액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꾸준히 드릴 수 있다는 게 자식으로서 너무나도 기쁜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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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홍자가 꿈을 이뤘다고 고백했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 코너 '플레이리스트'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트로트 가수 홍자가 출연했다.

이날 홍자는 "무명시절 초반, 아무도 저를 인정해 주지 않았을 때 어머니가 3년 간 매니저 역할을 해주셨다. 그 당시 정말 많이 고생하면서 엄마 용돈 드리면서 사는 게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뤘다"며 "금액이 많지는 않다. 그래도 꾸준히 드릴 수 있다는 게 자식으로서 너무나도 기쁜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어머니는 그 시절 얘기하면 계속 우신다. 아직도 우신다. 부모님의 마음이 다 그렇다고 말씀하시더라. 힘들 때도 짠하고 잘 돼도 짠하다고. 너무 행복해하시는데 늘 저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훔치신다"고 어머니의 남다른 딸 사랑을 전했다. (사진=KBS 2TV '연중 라이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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