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전' 정홍일 "어려웠던 가정 형편, 父가 날 굉장히 미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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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홍일이 "아버지가 날 굉장히 미워했다"고 고백했다.
5월 7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에서 정홍일은 자신의 자작곡 '아버지'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정홍일은 자신의 자작곡 '아버지'를 선곡했다.
정홍일은 "아버지가 날 굉장히 좀 많이 미워했다. 거의 가족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말이다. 아버지는 멀리 돈 벌러 가시고 어머니는 혼자 아들 4형제를 키웠다. 어려웠던 가정 형편에 난 배속에 있을 때부터 미운 사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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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가수 정홍일이 "아버지가 날 굉장히 미워했다"고 고백했다.
5월 7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에서 정홍일은 자신의 자작곡 '아버지'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연자는 게스트로 등장해 TOP3 무대를 봤다. 정홍일은 자신의 자작곡 '아버지'를 선곡했다. 정홍일은 "아버지가 날 굉장히 좀 많이 미워했다. 거의 가족이 아니다 싶을 정도로 말이다. 아버지는 멀리 돈 벌러 가시고 어머니는 혼자 아들 4형제를 키웠다. 어려웠던 가정 형편에 난 배속에 있을 때부터 미운 사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 생활을 오래 했다. 나도 아버지를 미워하지 않지만 서로가 주고받던 상처 시간이 너무 컸다. 난 아버지를 용서했다. 지금 아버지가 요양병원에 계신다. 내가 말로 전해드릴 시간이 없어서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정홍일은 '아버지'를 불렀고 김연자는 눈물을 흘렸다.
(사진=JTBC '유명가수전'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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