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쇼크'에 10년만기 美국채금리, 두 달만에 1.4%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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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고용지표가 쇼크 수준으로 나온 탓에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1.5%를 뚫고 내려갔다.
7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하루 만에 6.6bp나 급락하면서 1.4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 신규 취업자수는 26만6000명으로, 마켓워치가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전망한 100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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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고용지표가 쇼크 수준으로 나온 탓에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1.5%를 뚫고 내려갔다. 근 두 달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7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10년물 미 국채금리가 하루 만에 6.6bp나 급락하면서 1.4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초 이후 두 달만에 가장 낮은 것.
또한 30년 만기 국채금리도 5.5bp 하락하면서 2.181%로 내려갔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4월 비농업 신규 취업자수는 26만6000명으로, 마켓워치가 실시한 전문가 설문조사에서 전망한 100만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률도 예상보다 높은 6.1%를 기록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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