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4신선, 양지은에 장난기 발동 "아저씨들 만난다니 마음이 푸근해졌구나"

4신선이 일일 신선으로 출연한 양지은에게 장난기가 발동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이 일일 신선으로 출연했다.

이날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은 근황을 묻는 서장훈에게 “저한테 화장품 광고가 들어왔다”고 답했다.

이에 성시경이 “진짜 피부가 좋으세요. 그래서 그런가 봐”라고 하자 양지은은 “제가 제주도에서 좋은 걸 많이 먹고 자라서 피부가 타고났다. 거울을 보면 피부가 좋더라”고 하며 피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예능 촬영을 많이 했지만 첫 예능 당시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밤을 새운 채 촬영을 가 컨디션 난조를 겪었다는 양지은은 ‘볼빨간 신선놀음’ 촬영을 앞두고 잠을 푹 자고 왔다고. 이에 4신선은 “아저씨들 만나니까 마음이 푸근해졌구나”, “별로 긴장이 안 되나 보다”, “농구랑 근육이랑 버터랑 꼬맹이니까”라고 하며 양지은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지은이 “제가 어릴 때 터보 노래와 성시경씨 노래를 굉장히 많이 들었다”고 하자 성시경과 김종국은 떠 한번 “터보 노래를 어릴 때 들었다고요?”, “터보랑 성시경을 같은 시대에 듣기 힘든데”라고 하며 양지은을 놀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그치 밤새우면 힘들어”, “양지은 너무 반갑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아라!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