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접수한 태국 신예 타와타나낏 혼다 타일랜드도 접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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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생인 태국의 신예 패티 타와타나낏(22·태국)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깜짝 우승해 루키 돌풍을 일으킨 타와타나낏은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도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려 2승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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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깜짝 우승해 루키 돌풍을 일으킨 타와타나낏은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서도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려 2승 가능성을 높였다.
타와타나낏은 7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18번 홀(파5) 이글에 버디 6개를 곁들여 8언더파를 몰아치며 보기 하나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2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28타를 적어낸 타와타나낏은 전날 공동 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첫날 나란히 공동에 오른 태국의 아티야 티티쿨도 이날 5타를 줄이며 3타 차 2위(13언더파 131타)를 달려 태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2003년생으로 18살인 티티쿨은 이미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2승을 보유한 기대주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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