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젊은 시절 유부남·톱가수 대시, 첩 될 수 없어 남편과 결혼"(백반)

서유나 2021. 5. 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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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젊은 시절 자신에게 대시했던 유부남, 톱가수들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수미는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 화목한 가정을 그리워 했다. 신랑감 상대가 아닌 유부남, 톱 가수들 연락이 왔지만 다 아니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우리 아버지가 '우리 강아지 큰 인물 될 거'라고 고구마 밭 팔아서 서울로 보냈는데 내가 남의 첩이 되라고 아버지가 보낸 건 아니잖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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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수미가 젊은 시절 자신에게 대시했던 유부남, 톱가수들에 대해 말했다.

5월 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02회에서는 국가대표 손맛 배우 김수미가 허영만의 강원도 평창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김수미는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 화목한 가정을 그리워 했다. 신랑감 상대가 아닌 유부남, 톱 가수들 연락이 왔지만 다 아니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우리 아버지가 '우리 강아지 큰 인물 될 거'라고 고구마 밭 팔아서 서울로 보냈는데 내가 남의 첩이 되라고 아버지가 보낸 건 아니잖나"라고 답했다.

이어 김수미는 "또 유명한 가수는 만나다 헤어지면 스캔들이 영원히 남잖나. 아무개와 사귀었던 김수미라고 남을 것 아니냐. 그러던 중 옛날 가수 정훈희씨가 저와 친했다. (남편이) 그렇게 저를 소개해 달라 그랬다더라. 그래서 처음 만나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를 봤다. 그 다음 날부터 전화가 2년 동안 (걸려왔다). 2년 동안 안 만나고 버티다 버티다 더이상 버티면 이 사람까지 놓칠 것 같더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이후 남편과 결혼, 남편과 성격이 맞는데 30년이 걸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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