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간절함 "우승을 위해 뛴다, 축구 선수가 된 이유"

이민재 기자 2021. 5. 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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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토트넘)은 누구보다 우승에 배고프다.

케인은 6일(한국 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를 통해 유로 대회에 나가는 소감과 함께 우승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케인은 지난달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승이 위대한 만큼 나도 팀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을 받고 싶다. 우리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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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해리 케인(토트넘)은 누구보다 우승에 배고프다.

케인은 6일(한국 시간) 영국 'BBC'와 인터뷰를 통해 유로 대회에 나가는 소감과 함께 우승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그는 "경기에서 많은 것을 해냈다. 그러나 아직도 내 머릿속에는 이루고 싶은 게 정말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우승을 하고 싶다. 내가 뛰는 이유다. 내가 축구 선수가 된 이유다.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경험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가장 큰 경기에서 이기는 걸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직 그런 일은 없었다. 그러나 나에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것 같다. 나는 그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그런 순간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케인은 유스팀 시절부터 토트넘에서 활약 중이다. 중간에 임대 이적을 다닌 것을 제외하고 토트넘에서 줄곧 뛰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1골 13도움으로 득점과 도움 모두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좌절하고, 최근 열린 카라바오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무너졌다.

올 시즌 상황도 쉽지 않다. 승점 56점으로 리그 6위를 기록 중인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쉽지 않다. 4위 첼시(승점 61점)와 승점 5점 차다.

케인은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인은 시즌 이후 열릴 유로 2020 대회가 끝나고 거취를 결정할 전망이다. 케인은 지난달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승이 위대한 만큼 나도 팀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상을 받고 싶다. 우리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일이다"라고 아쉬워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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