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더스필드 상륙한 '노브랜드 버거', 로맥·박종훈은 엄지척

김지수 2021. 5.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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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 100호점이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입점했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에서는 다른 매장들과는 달리 고객들이 야구를 관람하며 햄버거, 치킨, 감자칩, 음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랜더스팩(Landers Pack), 랜디팩(Landy Pack) 등 야구장 전용팩을 판매한다.

한편 신세계푸드와 SSG는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100·100·100 이벤트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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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지수 기자

신세계그룹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 100호점이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입점했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은 7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SSG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미세먼지로 취소되며 팬들과의 만남은 하루 미뤄졌지만 SSG 선수들은 햄버거를 맛보며 오는 8일 더블헤더 경기를 대비해 실내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에서는 다른 매장들과는 달리 고객들이 야구를 관람하며 햄버거, 치킨, 감자칩, 음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랜더스팩(Landers Pack), 랜디팩(Landy Pack) 등 야구장 전용팩을 판매한다.

SSG 랜더스 박종훈(왼쪽)과 제이미 로맥이 7일 "노브랜드 버거"의 인천 SSG랜더스 필드 입점을 기념해 시식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이날 랜디팩을 시식한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36)은 “캐나다 버거처럼 수제버거의 맛이 난다. 고기가 연하고 맛이 좋다”며 “가족들이 좋아할 것 같다. 아들 내쉬에게 세트 메뉴를 사주려고 한다. 또 야구장 내 스타벅스에서 오늘의 커피까지 마시면 야구장에서 하루의 모든 식사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투수 박종훈(30)도 “패티의 육즙이 잘 살아있는 것 같다. 노브랜드 버거를 두 번 먹어본 적이 있는데 오늘 먹은 랜더스팩이 가장 맛있다”며 “아이들이 야구장에 오면 무조건 먹으러 올 것 같다. 다른 매장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좋고, 버거 맛도 좋은데 치킨까지 함께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신세계푸드와 SSG는 ‘노브랜드 버거‘ SSG랜더스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100·100·100 이벤트를 실시했다.

선수들의 경우 홈런 1개당 100만원을 자신의 이름으로 인천 지역 아동보육시설에 기부하는 이벤트에 참여한다.

로맥은 “이 아이디어가 참 훌륭한 것 같다. 나도 꼭 홈런을 치고 싶고, 다른 타자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선수들에게 다 같이 홈런 많이 치자고 이야기 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박종훈은 “로맥 형이 많은 홈런을 쳐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수들도 기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이벤트도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gso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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