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신곡 '내고향 갈때까지' 라이브 열창..실향 아픔 '절절'

박세연 2021. 5.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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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해가 2년 전 발표한 신곡 '내 고향 갈때까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송해는 7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엠군을 통해 진행된 비대면 토크 콘서트 '송해의 인생티비'에서 실향의 아픔을 담은 신곡 '내 고향 갈때까지'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날 송해는 2019년 11월 발표한 곡 '내 고향 갈때까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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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해 토크콘서트 '인생티비' 영상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송인 송해가 2년 전 발표한 신곡 '내 고향 갈때까지'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송해는 7일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엠군을 통해 진행된 비대면 토크 콘서트 ‘송해의 인생티비’에서 실향의 아픔을 담은 신곡 '내 고향 갈때까지'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날 송해는 2019년 11월 발표한 곡 '내 고향 갈때까지'를 소개했다. 송해는 "지난해 초 내놓은 곡인데 (코로나 때문에) 많이 부를 기회가 없었다"면서 "고향에 가지 못하고 오랫동안 세월을 보내다 보니 가사가 마음에 와닿더라"고 말했다.

송해는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이 노래를 부르며 고향에 가게 될 것"이라 밝히며 실향민들이 고향 땅을 꼭 밟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해는 청재킷을 입고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나서 20~60대 팬들이 보내준 사연을 소개하며 공감 메시지를 나눴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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