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 · 허인회 등 4명..KPGA 매경오픈 2R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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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냈습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함정우는 파4 18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고, 1번과 3번 홀 버디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대회 첫 3연패와 통산 3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는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지켰고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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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4년 차 함정우가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에서 김민규, 허인회, 아마추어 장유빈과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함정우는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냈습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함정우는 파4 18번 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냈고, 1번과 3번 홀 버디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이후 보기 2개 버디 2개로 2라운드를 마쳤습니다.
1,2라운드에서 자주 선두권에 포진했다가 3,4라운드에서 뒷심 부족으로 무너졌던 함정우는 2019년 SK텔레콤 오픈 이후 2년 만에 우승 도전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코리안투어로 옮긴 20살 신예 김민규는 2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단숨에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65타는 이날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입니다.
허인회와 장유빈도 5타씩 줄여 공동 선두에 합류했습니다.
대회 첫 3연패와 통산 3승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태희는 버디 3개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지켰고 중간합계 2언더파 공동 9위에 자리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선두로 나섰던 박경남은 3타를 잃어 공동 9위로 떨어졌습니다.
중간합계 5오버파를 적어낸 김종덕은 만 59세 11개월 3일의 나이로 컷을 통과했습니다.
62세 4개월 1일로 코리안 투어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보유한 66살의 최상호는 4타를 잃어 7오버파로 컷 탈락했습니다.
(사진=GS칼텍스 매경오픈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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