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전국노래자랑' 못 한지 1년 넘어..집에 있으니 답답해" ('송해의 인생티비')

지민경 2021. 5. 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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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가 비대면 콘서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송해는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 토크 콘서트 '송해의 인생티비'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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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송해가 비대면 콘서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송해는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 토크 콘서트 ‘송해의 인생티비’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송해는 오랜 기간 함께 손발을 맞춰온 신재동 악단의 반주에 맞춰 '나팔꽃 인생'을 부르며 토크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동서남북 없이 발길 닿는 대로 열심히 뛰던 제가 코로나 때문에 마음 놓고 나가서 누구를 만날 수도 없고 볼일이 있어도 조마조마하게 되고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했는데 이래서는 안되겠다 해서 저와 늘 호흡을 같이하고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내는 신재동 씨와 악단과 함께 비대면으로 잠시나마 '송해의 인생티비'를 통해 위로의 말씀을 드릴까 싶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생시로 하는건지 꿈에서 하는건지 모르겠다. 여러분들은 더 하실거다. 생업이 달려있는 여러분들은 얼마나 답답하고 어려우시겠냐"며 "노래자랑을 못 한지 1년이 넘었다. 2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다. 노래자랑을 보고싶다는 분들의 연락이 많이 온다. 그래서 이렇게 만나게 됐다. 여러 지역에 계신 분 만나서 허허 웃고 그러는게 제 평생의 일이었는데 안 하다보니 깜빡깜빡하고 정신도 왔다갔다하고 리듬이 깨져서 어디가 아픈 것 같더라. 오늘 나도 풀려고 나왔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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