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답답한 야구장' 7일 프로야구 4경기 취소

류한준 2021. 5. 7. 1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7일 오전 요란하게 내리던 비가 그친 뒤 날씨가 개었지만 하늘은 종일 뿌옜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는 바람에 이날 열릴 예정이던 2021 KBO리그 4경기가 취소됐다.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전은 경기 개시 직전 미세먼지 상태가 더 심해져 결국 취소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세먼지 관련 경보가 발령됐거나 발령 기준 농도를 초과했을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7일 오전 요란하게 내리던 비가 그친 뒤 날씨가 개었지만 하늘은 종일 뿌옜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지는 바람에 이날 열릴 예정이던 2021 KBO리그 4경기가 취소됐다.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잠실구장) 키움 히어로즈- 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NC 다이노스-KT 위즈(수원 케이티위즈파크)전이 일찌감치 순연 결정됐다.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전은 경기 개시 직전 미세먼지 상태가 더 심해져 결국 취소 결정됐다.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전만 정상적으로 시작됐다.

미세먼지 경보로 인해 7일 열릴 KBO리그 4경기가 취소됐다. 지난 2018년에도 미세먼지로 인해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된 적이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이날 취소된 4경기는 8일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더블헤더 1경기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세먼지 관련 경보가 발령됐거나 발령 기준 농도를 초과했을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 미세먼지 경보는 미세먼지 300㎍/㎥ 이상 또는 150㎍/㎥ 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된다.

◆8일 프로야구 더블헤더 1차전 선발투수

▲잠실구장 : 킹험(한화)-정찬헌(LG) ▲인천 SSG 랜더스필드 : 최원태(키움)-문승원(SSG)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 웨스 파슨스(NC)-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KT)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 최원준(두산)-임기영(KIA)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