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카로드' 한보름 "악역 스트레스 심했다" [T-데이]

이기은 기자 2021. 5. 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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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카로드' 배우 한보름, 악역 연기 고충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NQQ와 SBS FiL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빵카로드'(이하 '빵카')에서 MC 신현준과 게스트 한보름, 유민주 파티시에는 '부산 빵지순례'를 진행한다.

신현준은 "그런데 이렇게 '빵지순례'를 다니면서 특히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하자 한보름은 "정말 맞아요"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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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빵카로드' 배우 한보름, 악역 연기 고충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NQQ와 SBS FiL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빵카로드'(이하 '빵카')에서 MC 신현준과 게스트 한보름, 유민주 파티시에는 '부산 빵지순례'를 진행한다.

이날 '빵카'를 타고 이동하던 한보름은 "최근 끝난 주말드라마에서 제가 악역을 했다"라며 최근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맡았던 장서아 캐릭터를 언급했다.

이를 듣던 "전 국민이 다 알죠. 원래 성격이 그렇다면서요?"라며 한보름에게 짓궂은 장난을 쳤다. 한보름은 "촬영 때 소리 지르고, 화내고, 집어던지는 게 너무 많았어요"며 "그런 장면을 찍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나 했는데, 전혀 아니고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더라고요. 한두 번이면 모르겠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번 그러니까"라며 악역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집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해소범을 귀띔하기도 했다.

이어 한보름은 "그래서 집에 가서 스트레스를 푸느라 한 게 있어요"라고 자신만의 특별한 '악역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개했다.

신현준은 "그런데 이렇게 '빵지순례'를 다니면서 특히 스트레스가 풀리지 않았나 싶어요"라고 하자 한보름은 "정말 맞아요"라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민주 파티시에 역시 "일한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라며 빵이 주는 행복한 기분에 공감했다. 이어 세 사람은 빵지순례 이후 돼지국밥을 제안했고, 한보름, 유민주는 흔쾌히 이를 승낙했다는 후문이다. 오늘 밤 9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SBS FiL & NQQ]

빵카로드 | 신현준 | 한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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