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일 잊었다"는 이인영 '출마 여부'에는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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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장관으로 온 후 당의 일은 상당히 많이 잊었다"면서도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달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이 장관은 당내 경선 연기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당의 운영에 대해 구체적인 일은 잊고 지낸다"며 "출마에 대한 생각보다 통일부 장관으로 막힌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데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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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통일부 장관으로 온 이후 당의 일은 상당히 많이 잊고 장관으로서의 일에 몰두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이 장관은 당내 경선 연기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당의 운영에 대해 구체적인 일은 잊고 지낸다"며 "출마에 대한 생각보다 통일부 장관으로 막힌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데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통일 문제와 한반도 평화 문제는 당리당략이나 사리사욕을 초월해서 임해야 하는 문제"라며 "지금은 통일부 장관으로서 한반도 프로세스가 본 궤도 진입하는 데에 전력을 다 해야 한다는 생각을 분명하게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장관은 정권 재창출을 위한 출마 가능성은 열어 뒀다. 그는 "정치인 출신으로, 또 정당인 출신으로 정당 재창출과 관련해 제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 특히 출마 여부를 묻는 재차 묻는 질문에 "뭐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시죠, 어떤 행보를 하는지"라고 말을 흐렸다.
우선은 남북 관계 개선 등 통일부 장관으로서의 직무에 집중하되, 향후 출마 가능성은 열어둔 것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지난해 12월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정권 재창출을 위해 저를 던저야 할 일이 있으면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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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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