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덮친 미세먼지.. KBO, 대구 제외 4경기 취소 '8일 더블헤더'

고유라 기자 2021. 5. 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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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미세먼지가 7일 전국을 덮쳤다.

KBO는 7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수원(NC 다이노스-kt 위즈), 인천(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 경기를 2시간 앞둔 오후 4시 30분 세 경기가 강한 미세먼지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 23분에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전도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취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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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전경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초강력 미세먼지가 7일 전국을 덮쳤다.

KBO는 7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잠실(한화 이글스-LG 트윈스), 수원(NC 다이노스-kt 위즈), 인천(키움 히어로즈-SSG 랜더스) 경기를 2시간 앞둔 오후 4시 30분 세 경기가 강한 미세먼지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기 시작 직전인 오후 6시 23분에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전도 높아진 미세먼지 농도로 인해 취소시켰다. 이날 KBO리그 경기는 대구(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만 진행된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8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네 구장은 8일 오후 2시 제1경기를 치른 뒤 경기 종료 30분 뒤에 제2경기에 돌입한다. 올해 시즌 1호 더블헤더 경기다.

KBO는 2019년 미세먼지 취소 관련 규정을 개정해 미세먼지 300㎍/m³, 초미세먼지 150㎍/m³이상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경기감독관이 결정할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미세먼지는 대구(135㎍/m³) 등 영남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이 500㎍/m³를 훌쩍 넘겼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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