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8일 오스카 들고 금의환향 "코로나19 감안 비공개 귀국"

김지혜 2021. 5. 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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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위너' 윤여정이 금의환향한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엄중하다는 점으로 인해 윤여정과 의논 끝에 (현장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윤여정은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 피해가 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를 부탁드리는 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 언론 매체들에 죄송한 마음이다. 일단 컨디션을 회복한 후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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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오스카 위너' 윤여정이 금의환향한다.

7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여정은 오는 8일 귀국한다. 소속사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엄중하다는 점으로 인해 윤여정과 의논 끝에 (현장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비공개 입국은 윤여정의 의사다. 윤여정은 소속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 피해가 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를 부탁드리는 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 언론 매체들에 죄송한 마음이다. 일단 컨디션을 회복한 후 다시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한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여 취재진이 공항에 모일까 우려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폐를 끼치지 않고 조용히 진행하고 싶다는 윤여정 배우의 의중을 살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윤여정은 소속사를 통해 "여우조연상 수상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고, 여전히 설레고 떨린다. 무엇보다 같이 기뻐해 주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수상의 기쁨이 배가 되고,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여정은 지난달 2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스테이션,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그야말로 금의환향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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