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1분기 영업익 8억원..전년比 16.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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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는 올해 1분기 매출 93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커머스 사업에 대한 모바일 및 신규 BM 투자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654억원을 기록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AI/DX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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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KTH는 올해 1분기 매출 938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커머스 사업에 대한 모바일 및 신규 BM 투자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6.2% 감소했다.
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654억원을 기록하면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K쇼핑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해 성장 중심의 사업역량 강화 및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모바일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 셀럽/인플루언서 제휴확대를 통한 K쇼핑 모바일라이브 ‘Live K’ 경쟁력 강화 및 작년 9월 론칭한 TV MCN 서비스와의 연계 확대, 7월로 예정된 KT엠하우스 합병을 통한 시너지 사업 발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BM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쇼핑은 향후 채널, 상품, 영상 등 T커머스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규모 성장에 집중하고, TV MCN과 모바일라이브 연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모바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AI/DX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1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조직개편에 따른 콘텐츠 편성운영 사업의 이관 및 프로젝트 수주 감소에 따른 것이다. AI/DX 사업은 커머스 사업 지원을 위한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인력을 확대하고 비대면 교육 플랫폼 개발 등 그룹 내 주요 전략사업 참여에 집중할 예정이다.
콘텐츠미디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27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미디어 사업은 판권의 수급과 유통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편성, 운영까지 아우르는 조직개편을 통해 단위 사업간 시너지 및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또한 향후 자체 투자 영화 및 시리즈 판권 유통 및 채널PP 사업을 확대하고 판권 수급 경쟁력 기반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등 OTT 대상 2차 판권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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