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최성봉 "죽어가고 있지만 희망 멈추지 않을 것" [전문]

박상후 기자 2021. 5. 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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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봉이 근황을 전했다.

최성봉은 7일 소속사 봉봉컴퍼니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 외출 허가를 받고 북한산 등반을 시도했다. 투병 생활로 인하여 몸은 힘들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따듯한 사랑 속에서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 어렵게 외출 허가를 받고 등반을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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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최성봉이 근황을 전했다.

최성봉은 7일 소속사 봉봉컴퍼니를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 외출 허가를 받고 북한산 등반을 시도했다. 투병 생활로 인하여 몸은 힘들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따듯한 사랑 속에서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 어렵게 외출 허가를 받고 등반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다. 투병 중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저의 몸은 죽어가고 있지만, 이 삶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 않고 희망을 가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성봉은 "고통을 딛고 등반을 하는 저의 모습을 통해 불우한 어린이들도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성봉은 암투병으로 수척해진 외모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 최성봉 입장 전문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에 외출 허가를 받고 북한산 등반을 시도하였습니다. 투병 생활로 인하여 몸은 힘들지만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따듯한 사랑속에서 올바르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들어 어렵게 외출허가를 받고 등반을 시도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입니다. 투병 중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로 인하여 저의 몸은 죽어가고있지만 이 삶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않고 희망을 가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통을 딛고 등반을 하는 저의 모습을 통해 불우한 어린이들도 긍지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봉봉컴퍼니]

최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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