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1분기 영업익 257억원..창사 이래 첫 자사주 매입

서민지 2021. 5. 7.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하이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가전 수요 증가로 1분기 호실적을 냈다.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매출 9천55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장기적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전 수요 호조에 전년比 31.8%↑..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매출 9천55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가전 수요 증가로 1분기 호실적을 냈다.

롯데하이마트는 1분기 매출 9천55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31.8% 증가한 수치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오프라인 점포 효율화와 온라인쇼핑몰 강화,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적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은 체험을 강화한 대형 매장 메가스토어를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은 상품군 확대와 함께 차세대라이프스타일관,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 등 소비자 참여를 높여 집객을 확대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추진한다. 회사 차원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자사주 47만2천 주를 장내매수방식으로 취득했다. 발행 주식수 대비 2%에 해당하며, 약 185억원 규모다. 취득 예정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8월 7일까지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장기적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