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Q 세전이익 4027억..전년비 1708%↑

김민기 2021. 5. 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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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올해 1·4분기 양호한 영업성과를 거두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7일 올해 1·4분기 세전이익 40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08% 상승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6% 늘었다.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1·4분기에만 10조원이 순유입되며 280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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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삼성증권이 올해 1·4분기 양호한 영업성과를 거두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7일 올해 1·4분기 세전이익 402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08% 상승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6% 늘었다.

리테일 부문은 우호적 시장환경과 시의적절한 영업활동에 힘입어 양호한 성과를 시현했다. 순수탁수수료는 ,408억원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 경신했다. 국내주식은 전년 동기 대비 92%, 해외주식은 148% 증가했다. 1억원 이상 개인 고객은 20만2000명을 돌파했다. 리테일 고객 예탁자산은 1·4분기에만 10조원이 순유입되며 280조원을 기록했다.

본사영업부문도 전 부문 호실적 기록하며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IB부문은 ECM, 구조화금융의 가파른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운용부문도 금리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양호한 실적 달성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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