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대산공장 화재 대부분 보험금으로 보상..배당 규모 확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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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 화재와 관련 "사고 손실도 대부분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거 같아 배상 재원 확보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7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배당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롯데케미칼측은 "당사는 배당성향 30%정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배당을 확대하고자 해왔다"며 "금년의 경우 작년대비 (배당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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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충남 서산의 대산공장 화재와 관련 "사고 손실도 대부분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을 거 같아 배상 재원 확보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7일 올해 1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배당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롯데케미칼측은 "당사는 배당성향 30%정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배당을 확대하고자 해왔다"며 "금년의 경우 작년대비 (배당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현재 수준에서 '(아주) 크게 배당을 확대하겠다'고 검토한 바는 없다"고 일축했다.
롯데케미칼은 2분기 실적에 대해 "신증설 물량의 유입이 예상되나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신장으로 전분기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했다.
또 "친환경 및 리사이클(Recycle) 제품 확대 등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미래성장 시장확보를 위한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사업기회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케미칼리사이클 제품, CO2분리막 6만톤 상업성 설비 투자, 2차 전지 전해질 투자 사업 등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친환경 산업과 관련 전기차 소재, 수소 사업등을 검토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조1683억, 영업이익 62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37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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