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실감 안 나"..안재현, '신서유기' 멤버들과 재회(스프링 캠프)

김나연 기자 2021. 5. 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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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현이 '신서유기' 멤버들과 2년 만에 재회했다.

이날 YB 멤버들은 포스터 촬영에 나섰고, 제작진은 "시즌 중에 잠시 부상으로 낙오하셨던 분이 돌아오실 것 같다"고 했고, 실제로 안재현이 등장했다.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안재현이 다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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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 사진=티빙 스프링 캠프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안재현이 '신서유기' 멤버들과 2년 만에 재회했다.

7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이하 '스프링 캠프') 2화에서는 캠핑을 시작하는 '신서유기' YB 멤버 규현 송민호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캠핑을 준비하는 멤버들 몰래 안재현이 등장했다. 이날 YB 멤버들은 포스터 촬영에 나섰고, 제작진은 "시즌 중에 잠시 부상으로 낙오하셨던 분이 돌아오실 것 같다"고 했고, 실제로 안재현이 등장했다.

안재현이 등장하자 규현 송민호 피오는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워했다. 안재현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세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특히 '신서유기'를 통해 안재현과 절친한 사이가 된 규현은 "살이 더 빠졌다. 우리 지난달에 봤는데 그때보다 더 빠졌다"며 "어쩐지 안재현이 최근에 연락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설거지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다. 규현은 "제작진이 우리한테도 비밀로 하고 깜짝으로 해주라고 했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너한테는 너무나 말하고 싶었다"고 했다.

규현은 "잘 돌아왔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고, 안재현은 "모르겠다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안재현이 다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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