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1Q 영업이익 202억6800만원..전년 동기 比 25.4% 감소

류정민 기자 2021. 5. 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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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641억7300만원, 영업이익 202억68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영업이익은 25.4% 각각 감소한 금액이다.

매출총이익은 1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줄었다.

국내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비 2.6% 줄어든 245억원, 해외 매출총이익은 3.7% 감소한 115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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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23.2% 줄어든 2641억7300만원, "코로나19·환율 등 영향"
이노션 월드와이드 로고.© 뉴스1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이노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641억7300만원, 영업이익 202억68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영업이익은 25.4% 각각 감소한 금액이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6.2% , 영업이익은 51.0% 각각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67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직전 분기 대비로는 39.1% 감소했다.

매출총이익은 1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줄었다. 국내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비 2.6% 줄어든 245억원, 해외 매출총이익은 3.7% 감소한 115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노션은 이익감소에 대해 "국내는 코로나19 영향과 오토쇼와 같은 프로모션 대행 감소로 줄었다"며 "해외는 코로나19 영향 및 비우호적 환율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매출총이익 기여도는 미주가 55%로 가장 많았고, 한국은 18% 유럽 14%, 신흥시장(인도, 호주 러시아, 터키 등)이 12%, 중국은 1%였다.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은 올해 1분기 비계열 광고주 매출 비중이 매출총이익 기준 32%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노랑통닭, 집토스, 테일러메이드, 데싱디바 등으로부터 신규 광고를 수주했고, 해외에서는 크립토스(멕시코), 아이사이트(프랑스), 헬리오스(스페인), 세자르(스페인) 에이비스버짓(터키), 노어글리(호주) 등의 신규 광고를 수주했다.

이노션 2021년 1분기 지역별 매출총이익(출처=이노션)© 뉴스1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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