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백-천경해운-데이터하이브 해운물류 서비스 디지털 혁신을 위한 3자 MOU 체결
[경향신문]
업무 자동화 솔루션(RPA, Robotics Process Automation) 전문 기업 ㈜레이드백 최혜민 대표(오른쪽)은 지난 4월 22일 천경해운 서성훈 대표이사(가운데) 및 데이터하이브 오지환 대표(왼쪽)와 해운 물류 서비스의 디지털 혁신 위한 ‘해운 물류 서비스의 ICT 기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경해운 을지로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레이드백 최혜민 대표, 데이터하이브 오지환 대표, 천경해운 서성훈 대표가 참석했다.
최근 코로나 19의 여파로 해운업계는 국제 물동량 증가와 선박 운임의 급등, 검역 강화 등으로 고객 응대, 배송관리와 예약관리 등의 업무량이 급증하는 추세이다. 천경해운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에 대응하여 레이드백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RPA) ‘AIMILY’와 데이터하이브의 AI(Artificial Intelligence) 챗봇 기능을 활용한 지능형 업무 자동화 솔루션(RPA)을 통해 업무환경 개선과 효율성을 제고 및 24시간 글로벌 업무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천경해운의 이번 디지털 혁신 사업은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물류시스템 디지털 기반 방식으로 전환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현대화 사업의 일환이다. 천경해운은 지난 11월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신조 계약을 체결하며 2014년 첫 1,800TEU 컨테이너선 도입 이후, 선단 확장 및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규모의 경제에 집중되었던 기존 해운업계의 운영방식을 탈피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레이드백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RPA) ‘AIMILY’는 국내 사무환경에 맞춰 개발된 국산 솔루션으로써 쇼핑몰과 물류, 콜센터 등의 실증사업을 통해 문서 디지털 작업, 데이터 취합과 분류, 웹 크롤링을 통한 문서 작성 자동화 등의 다양한 업무 자동화에 활용되고 있다.
레이드백 최혜민 대표는 “이번 천경해운의 해운물류 디지털 혁신 사업은 국내 사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4차 산업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AI기술을 접목, OCR, 챗봇, 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국산 차세대 업무 자동화 플랫폼, ‘AIMILY’를 해운 산업에 도입한 시도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사 서비스를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전반에 사업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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