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유일 대졸공채..삼성 'GSAT' 8~9일

이수민 기자 2021. 5. 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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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대졸 신입 사원을 정기적으로 공개 채용하는 삼성그룹이 이달 8일과 9일 이틀간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를 도입한 삼성그룹은 올해도 온라인을 택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달 8~9일에 '2021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진행한다.

온라인 GSAT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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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계열사 공채 지원자 응시예정
코로나 여파..올해도 온라인으로
삼성전자 직원들이 온라인으로 직무적성검사를 치르고 있는 응시자들을 감독하고 있다./사진 제공=삼성전자
[서울경제]

국내 4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대졸 신입 사원을 정기적으로 공개 채용하는 삼성그룹이 이달 8일과 9일 이틀간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를 도입한 삼성그룹은 올해도 온라인을 택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달 8~9일에 ‘2021년 상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진행한다. 온라인 GSAT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올해는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생명·삼성증권·삼성물산·제일기획 등 14개 계열사 지원자들이 각자 정해진 날짜에 시험을 본다. GSAT를 통과한 이들은 5~6월 중에 면접 전형을 치른다.

각 계열사들은 정식 시험일을 한 주 앞둔 지난 1일에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도 진행했다. 예비 소집에서는 온라인 GSAT 진행 방식을 비롯해 사전에 배포된 ‘응시자 키트’의 사용법 등이 안내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오전 9시와 오후 2시로 나눠 하루에 2회씩, 총 4차례 시험을 진행한다.

/이수민 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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