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니티,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

국제적 성장을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 제공

[파이낸셜뉴스]파미니티가 국가가 지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에 선정됐다.

지난 6일 정부의 9개 범부처(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국토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특허청)는 합동으로 2022년까지 각 산업 부분에 대표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혁신형 국가대표 1000’의 혁신기업 321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파미니티는 보건의료 분야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대표혁신 기업 선정은 범부처,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종합 금융지원(투자, 대출, 보증 등)을 제공한다. 글로벌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에 대해 대규모 민간투자 유치 지원하기 위함이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은 국가적으로 마련된 혁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라 9개 테마의 산업부문에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혁신성, 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혁신기업에 대해서는 정책금융기관의 심사를 통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은 물론, 혁신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게 대출·보증·투자 등을 충분히 지원한다. 한도 확대, 우대금리 등 금융지원상 혜택도 부여된다. 금융지원 외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병행된다. 금융지원에는 업종별 한도를 적용하지 않고, 운영자금 한도도 확대 적용하게 된다.

혁신기업 국가대표의 금융 및 비금융 맞춤 지원을 위해 특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선정된 기업의 검증된 기술력과 혁신성을 별도의 심사기준을 통해 지원하고, 전결권 하향조정 등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계획하고 있다.

산업은행에서는 혁신성장산업 지원기금과 메가-7클럽, KDB 넥스트라운드 등 투자지원, 기업은행에서는 IBK혁신성장비전기업대출 과 혁신성장 투자프로그램을 비롯해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특별한 맞춤 지원으로 국제적 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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