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 설거지에 주부습진..결혼 후 눈주름 늘어"('모노튜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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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귀여운 투정을 폭로했다.
다른 누리꾼이 남편 이상우와 평소 무슨 대화를 하는지 궁금하다고 하자 김소연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저희 별 대화 안 한다. 그런데 이상우 씨랑 살면서 눈주름이 늘었다. 너무 재밌는 사람이다"라며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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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귀여운 투정을 폭로했다.
7일 유튜브 라이프&스타일 채널 ‘모노튜브’에 ‘김소연 월드’ 2편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펜트하우스’ 시즌 2 종영 후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 김소연은 홀로 떠난 여행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한옥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숙소에 도착한 김소연은 할머니 집이 생각난다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큰 창이 돋보이는 고즈넉한 장소를 김소연은 “여기서 대사 외우고 싶다”라며 천상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실제로 그곳에 앉아 책 ‘호텔 아프리카’를 읽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소연은 ‘호텔 아프리카’를 두고 “이 책을 처음 접한 게 중고등학생쯤이다. 매년 수차례 혹은 꼭 한 번씩은 읽는다”라며 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딸 셋 중 막내다. 언니들의 영향으로 순정만화책을 많이 봤다. 연기의 원천은 순정만화의 감성이 아닐까 싶다”라며 자신만의 특별한 연기 원천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김소연은 휴식을 취하며 자신의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읽기 시작했다. 한 누리꾼이 과거 김소연의 악역이 빛났던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을 언급하며 “무려 20년 전, 본 투 비 악역 김소연이 있었다”라고 댓글을 달자 김소연은 “너무 못됐었다”라며 공감했다.
다른 누리꾼이 남편 이상우와 평소 무슨 대화를 하는지 궁금하다고 하자 김소연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저희 별 대화 안 한다. 그런데 이상우 씨랑 살면서 눈주름이 늘었다. 너무 재밌는 사람이다”라며 남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이날 김소연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떡볶이를 직접 만들기도 했다. 부족한 재료에도 맛깔스러운 떡볶이를 완성하며 의외의 요리 솜씨를 발휘하기도.
김소연은 “요즘 드라마 촬영으로 하면 잘하는 요리마저도 안 한다. 제가 대본 외우는 걸 벅차하니 (남편이) ‘넌 빨리 대사 외워’ 하고 모든 설거지를 도맡아 해준다. 요즘 손에 주부습진이 생겼다고 습진 약을 사 오더라. 그걸 꼭 제가 대본 리딩하는 옆에서 바르면서 한 통을 다 썼다고 말한다”라며 이상우의 귀여운 생색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hyl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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