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한국전력, 삼성화재 라이트 김동영 영입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은 오늘(7일) 삼성화재 라이트 공격수로 뛰던 김동영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11월 삼성화재와 트레이드 당시 합의한 내용을 이행한 것"이라며 "서브와 공격력이 좋은 김동영은 팀 전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전력은 지난해 안우재, 김인혁, 정승현을 내주고 베테랑 세터 김광국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는데, 아울러 2020-2021시즌을 마친 뒤엔 김동영을 추가 영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동영은 "앞으로 성실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한국전력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