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정상화 기대감' 코스피 사흘째 오름세
[5시뉴스] 간밤 발표된 미국 실업 지표 호조와 국내 경상 수지 흑자 행렬 등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짙어지면서 국내 증시가 오늘도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3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코스피는 320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거래를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980선 회복을 목전에 두고 금요일 장 문을 닫았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8.46포인트 오른 3197.2포인트로, 코스닥은 8.31포인트 상승한 978.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기관 홀로 3거래일째 물량을 담아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를 종목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였던 가운데 셀트리온 3형제가 공매도 재개 전 가격을 되찾으면서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고 한미 정상회담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북주들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또 소비심리 회복 기대감에 백화점 및 유통 업종들의 상승 흐름이 나타나는 하루였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에 전일의 약세 흐름을 이어갔고 LG화학 역시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이면서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화학 업종이 가장 크게 내렸던 데 비해 의약품 업종은 3% 가까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4.5원 내린 1121.3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171505_3492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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