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오늘 긴급 이사회.."경영공백 후속 조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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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효과'로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오늘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경영 공백과 관련해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후임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해 경영진 개편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비상 경영체제 도입 등에 대한 의견도 오갔는데, 10일 오전 이사회 논의 내용을 일부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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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 코로나19 억제 효과’로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오늘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경영 공백과 관련해 후속 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후임 대표이사 선임을 비롯해 경영진 개편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비상 경영체제 도입 등에 대한 의견도 오갔는데, 10일 오전 이사회 논의 내용을 일부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총수 일가 중심의 경영 방식을 벗어나기 위한 쇄신안과 대리점, 낙농농가 지원책을 묻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홍원식 회장은 지난 4일 ‘불가리스 사태’에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했고, 하루 전인 3일, 이광범 대표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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